KT&G가 담배 수출 및 홍삼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전망 속에서도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8분 현재 KT&G는 400원(0.70%)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까지 1% 내외로 5거래일중 이틀은 하락, 사흘은 상승하는 등 오르내린 끝의 재반등이다.
IBK투자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중동ㆍ중앙아시아 매출채권등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러시아 공장 완공 및 인도ㆍ브라질 지역의 판매호조도 긍정적”이라며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담배 수출부분의 실적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삼공사는 국내 홍삼시장 1위 업체(지난해 시장점유율 70.5%)로 지난 5년간 CAGR(복합연평균성장률) 19.6%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이 두드러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14.5%, 11.9% 증가한 9,650억원과 2,550억원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