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는 7일 주식시장에 알려진 주가조작 사건은 변두섭 예당 사장이나 예당측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예당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예당과 변사장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지만 당시 변 사장과 예당은 주가조작과 무관함이 입증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예당은 드라마 ‘겨울연가’ OST의 일본 수출로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액 증가율 54%를 기록했으며 최근 저작권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수혜주로 기대를 모았다. 예당측은 이날 해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락하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이날 연예인 매니저 겸 전 영화사 대표인 변모씨(35)를 가장매매를 통한 주가조작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