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새정부 수혜 재부각 교육주 대거 급등세


교육주가 새 정부 정책 수혜주로 재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능률교육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6,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어교육 전문업체로서 영어교육을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계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능률교육은 매출이 100% 영어와 관련돼 있다”며 “영어 광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영어교육 관련주인 YBM시사닷컴이 전거래일보다 8.54% 올랐으며 에듀박스(5.76%), 디지털대성(5.17%), 웅진씽크빅(3.38%), 크레듀(1.17%), 대교(0.5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단 교육업종 대장주인 메가스터디(-3.13%)는 외국인 매물이 늘면서 하락했다. 손예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책의 변화만으로는 사교육비 축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교육시장은 오는 2012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