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을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억5,000만원에서 대폭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0억원을 기록해 전년 1,85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1억원으로 전년 54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올해 들어 38% 급등한 소형 컨테이너 운임은 대세 상승의 시작“이라며 ”운임 전가 수준에 따라 추가상향 가능성도 존재해 해운업종 최선호주로 추천, 적극 매수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