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은 24일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 피아노 콩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61년부터 현재까지 공식 후원 중인 동아음악콩쿠르를 제외하고, 자체적인 음악콩쿨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문분야 학술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니정재단의 문화인재양성과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예술경영 취지에 맞춰 준비됐다. 제1회 영창뮤직콩쿠르는 초중고 및 일반부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총 대회 장학금은 국내 최대규모인 3,000만원이다.
서창환 영창뮤직 대표는 “미래혁신인재발굴과 아름다운 대한민국 음악인 육성을 목표로 첫 국내 피아노 콩쿨을 포니정재단과 준비했다”며 “단순한 경연이 아닌 감성의 교류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