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천서 내달 2~5일 '전국평생학습축제'

주제·경연·어울림장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9월 2~5일 설봉공원 일원에서'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11 이천'을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이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와 16개 시ㆍ도의 평생교육정보센터가 참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주제의 장', '경연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제의 장에서는 전국평생학습축제 10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주제관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전국평생학습도시, 시ㆍ도평생학습도시의 홍보ㆍ체험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경기 과천시 달팽이 화분, 충남 서천 모시 잎 아이스크림 만들기, 울산 울주군 도자기 종 만들기, 제주 서귀포시 칠보공예체험 등을 선보인다. 경연의 장에는 전국학습동아리 생애단계별 무대경연, 서희 골든벨, 사진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또 어울림의 장에서는 열기구 체험, 청강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 쇼, 판타지 패션쇼 등 각종 체험과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돌며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천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 평생학습도시대상을 수상하고 조병돈 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모델도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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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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