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1ㆍ4분기 실적호조로 강세를 보였다.
KTH 주가는 22일 전날보다 960원(11.58%) 오른 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ㆍ4분기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한 것이 이날 KTH의 주가를 자극했다. 매출액은 294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KTH의 성장엔진인 IPTV사업 부문이 KT 내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어 2ㆍ4분기부터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