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부-스타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440.26대1을 기록했다.
15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부-스타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240만주 모집에 1억8,25만9,980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3,789억3,235만원에 달했다.
부-스타는 지난 1973년 열연보일러라는 상호로 설립된 회사로 1988년 대표 상품명인 ‘부-스타’를 따서 지금과 같이 사명을 변경했다.
주 제품은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관류식 보일러다. 이를 기반으로 2009년 567억원의 매출액과 40억원 규모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각각 3%와 100% 증가했다. 2009년 당기순이익도 2배 이상 늘어난 42억원이었다. 2009년 말 자본금은 31억원이며 유동근씨(37.9%) 등 8명이 62.2%의 지분을 갖고 있다.
환불일은 17일이며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