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내집 마련] 지지부진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단지 잡아볼까

[불황속 내집 마련] 지지부진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단지 잡아볼까 공사기간 짧고 수익 발생시점 빨라 인기 이유미기자 yiu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 상반기 재건축 시장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리모델링 단지들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층고제한 완화와 소형ㆍ임대 주택 의무비율 완화 등 일부 규제완화 방안이 논의 되고 있지만, 수익성 차원에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태. 반면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공사기간도 짧아 수익 발생시점이 빠르고, 자금의 유동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리모델링이 가능 연한 또한 완공 후 20년에서 15년 이상으로 완화된 것은 물론 조합원동의조건(동의율 3분의2이상)만 갖추면 조합설립이 가능해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리모델링의 매력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재건축 단지에 대한 일부 규제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규제완화 속도가 더디 편이며, 여전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으로 조합원 부담이 크게 증가된 상황”이라며 “반면 리모델링은 개발부담금 및 초과이익환수가 없어 재건축에 비해 투자비용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단지 투자에도 주의할 점은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조합원 동의율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조합원 간 갈등으로 사업 속도가 지지부진한 곳이 많다”며 “또 리모델링은 증ㆍ개측의 개념이기 때문에 리모델링 이후 평면이나 동간 거리, 건폐율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46~69㎡형 총1,75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992년 10월에 입주한 단지이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롯데백화점ㆍ삼성서울병원ㆍ서울무역전시장ㆍ서초경찰서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양전초ㆍ일원초ㆍ영희초ㆍ개원중ㆍ중동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서초구 반포동 미도1차=112㎡형 총1,2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986년 11월 입주한 단지이다. 지하철 2ㆍ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10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200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센트럴시티ㆍ고속버스터미널ㆍ뉴코아 아울렛ㆍ강남 성모병원ㆍ국립중앙도서관ㆍ서리풀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원초ㆍ원명초ㆍ반포고 등이 위치해 있다. ◇강남구 도곡동 동신1차=59~125㎡형 총 360가구로 구성되며, 1978년 12월 입주한 단지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10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서초구청ㆍ롯데백화점ㆍ영동세브란스 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언주초ㆍ은성중ㆍ영동중ㆍ은광여고ㆍ양재고 등이 위치해 있다. ▶▶▶ 관련기사 ◀◀◀ ▶ [불황속 내집 마련] 내 보금자리 내 몸에 맞게 '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불황속 내집 마련] "새로운 길 따라가니 집값도 오르네" ▶ [불황속 내집 마련] 신혼부부·골드미스 "소형주택이 좋아" ▶ [불황속 내집 마련] 지방아파트 사서 임대업 해봐? ▶ [불황속 내집 마련] 수도권도 '중도금 무이자' 대거 등장 ▶ [불황속 내집 마련] '알짜 미분양' 이렇게 골라라 ▶ [불황속 내집 마련] '未분양' 잘만 고르면 '美분양' 황금알 변신 ▶ [불황속 내집 마련] 지지부진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단지 잡아볼까 ▶ [불황속 내집 마련] "강남 입성, 연말·내년초 노려라" ▶ [불황속 내집 마련] "강남 입성, 연말·내년초 노려라" ▶ [불황속 내집 마련] 8월부터 바뀌는 뉴타운·재개발 관련 제도 ▶ [불황속 내집 마련] '블루칩' 뉴타운·재개발 잡아볼까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