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녹색융합산업 유치"

창원시가 마산자유무역지역에 21세기 핵심 성장동력산업인 녹색융합산업 유치에 나선다. 창원시는 정부와 공동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제2도약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1ㆍ2차 확대사업 등 단지 고도화사업과 연계해 녹색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차 확대사업이 완공되는 내년 8월에 맞춰 제3공구 2개 동 표준공장에 기존 업체와 녹색융합분야 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오는 2013년 2개 동, 2014년 3개 동 등 2차 확대사업에 맞춰 1공구 표준공장 5개 동에 정보기술(IT) 및 녹색융합 관련 기업 유치를 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국제비즈니스센터와 연구개발(R&D)센터도 유치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연구기관, 회의실, 사무실 등 2,016㎡ 규모로 230억원을, R&D센터는 9,900㎡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해당 사업이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 관리원과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녹색융합기술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를 위한 해외시장 조사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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