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화업계, 7·8일 구조조정 방안 협의

유화업계, 7·8일 구조조정 방안 협의 석유화학 업계가 오는 7, 8일 임원 및 사장단회의를 잇따라 갖고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오는 7일 주요 유화업체 임원들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열고 국제적 추세에 맞춰 규모의 대형화 등 가능한 모든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8일에는 NCC(나프타분해시설) 및 합성수지 생산업체 10여개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통합을 통해 규모를 대형화하는 것이 국제적 추세인 만큼 국내 업계도 어떤 형태로든 합쳐서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으나 방법이 문제"라며 "협회 차원의 회의와 개별 업체간 협의를 거쳐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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