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금리인하 움직임에 회사채 수익률이 소폭 떨어졌다.8일 채권시장에서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연 12.28%로 마감돼 전날의 연 12.42%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회사채 수익률이 떨어진 것은 회사채 발행물량이 9백15억원어치로 평소보다 적은데다 투신사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일부 은행들의 금리 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투신사들의 매수를 부추겼다.
이밖에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는 연 14.15%,종합금융사간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3.5%로 각각 마감돼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