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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리 컨벤션(대표·이봉순)’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리 컨벤션은 지난 6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MICE대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리컨벤션은 지난해 세계라이온스대회를 비롯해 ‘IWA세계물회의 및 전시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FAO심포지엄’, ‘세계기상총회(JCOMM)’, ‘세계엑스포도시총회(AVE)’에 이어 올해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 등 세계적인 규모의 컨벤션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 국가 한국의 대내외적 브랜드를 증대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1년 출범한 리컨벤션은 지난 13년간 ‘해양·항만전문 PCO’라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대표적 컨벤션 기획사로 성장했다.
창립 때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실적과 해외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제본부가 주최하고 1만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 컨벤션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서 지역업체를 넘어 글로벌 기획사로서의 기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봉순 대표는 “리 컨벤션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경험과 노하우는 마이스업계 뿐 아니라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전반에서도 훌륭한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