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는 미국 릴리 파워(Riley Power)사로부터 총 358만 달러(한화 39억원) 규모의 태양열 발전용 패널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S&Tc는 미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모하비 사막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대용량 태양열 발전단지에 태양열 발전용 패널을 공급한다.
S&Tc 관계자는 “태양열 발전 타워(Tower) 상부에 설치되는 특수 패널로, 지상의 반사판을 통해 집중된 햇빛으로 열을 발생시킨 뒤 패널 내부의 물을 가열해 증기터빈을 가동시키는 태양열 발전설비의 핵심 구성품”이라고 밝혔다.
S&Tc는 태양열 발전용 패널 사업을 원자력 발전용 복수기와 함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