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Q&A]테라리소스 서동훈 대표, 상장폐지되면 소액주주만 피해보는 것

2007년부터 유전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 테라리소스는 지난해 6월 모회사 예당의 테라리소스 주식 횡령,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7월 중순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0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통보했으며 이번 달 상장위원회를 통해 테라리소스에 기업 개선기간을 더 줄지, 상장폐지를 하게 될 지 결정하게 된다. 최근 소액주주들이 거래소 앞에서 상장폐지를 늦춰달라고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달 상장위원회에서 어떤 근거로 상장폐지를 막을 것인지 등을 테라리소스 서동훈 대표에게 직접 물었다.

Q.소액주주들이 상장폐지 미뤄달라고 얘기하는 것 이외에 회사에서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한다고 통보하기 전 미국 사모펀드가 80~100억원 정도의 투자하는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현재 러시아 유전에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데 상장폐지 통보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23일 상장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겠지만 회사 재무 개선안과 투자자 확보안을 이미 거래소로 보냈다.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은 서울경제가 만든 카카오페이지 상품 ‘주담과 Q&A’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지’어플을 다운로드, 실행 시킨 뒤 ‘주담과 Q&A’ 검색.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 02-724-2435,2436) 증권부 724-2465)

관련기사



Q.투자 유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Q.100억원은 어디에 사용되는 건가.

Q.유전이 사업성은 있는건가.

Q. 상폐되면 중국 시노펙에서 인수를 해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타당한가.

Q. 상장폐지가 미뤄지고 투자금을 받는다면 언제쯤 흑자전환이 가능한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