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기관인 뉴버거앤버만 LLC(Neuberger& Berman LLC)가 신영증권(01720)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뉴버거앤버만 LLC는 신영증권 지분 9만5,100주를 추가적으로 사들여 지분율을 기존 7.21%에서 8.22%로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외국계 투자자들이 최근 신영증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자, 가격 메리트를 이용해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버거앤버만 LLC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