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거주 외국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경기도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발간된 책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이외에 몽골어와 태국어판이 새롭게 제작됐다.
내용면에서는 주택계약, 출입국관리, 취업활동, 결혼이민자의 임신과 출산 등 외국계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강화했다.
또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 등 도내 외국계주민 지원 단체(기관) 현황을 자세히 수록해 외국계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외국계주민은 물론 외국계주민을 지원ㆍ협력하는 각국 대사관,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주민 복지센터, 외국인지원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31개 시군 등에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