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부실여신 9월 현재 28조

◎제일은 총여신의17, 서울은15%국내 25개 일반은행과 6개 특수은행이 대출해주고 6개월이상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무수익여신규모가 지난 9월말 현재 28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은행과 서울은행, 제주은행은 총여신중 무수익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16.7%, 15.1%, 14.8%에 달해 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최우선적으로 합병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30개 종금사의 부실채권규모(6개월이상 연체대출금)는 3조8천9백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일반은행의 무수익여신은 21조4천6백10억원으로 총여신의 6.8%에 달했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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