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제재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우선 지원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란과의 교역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이란과 교역비중이 20% 이상인 기업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란과 교역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에게만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 결과 지난 20일까지 이란과 교역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중 11개사에 총 28억원이 지원된 바 있다.
중진공은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모두 208개사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금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