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후반 낙폭줄여 약보합, 531P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지만 530선은 지켜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뉴욕증시 하락ㆍSK글로벌 분식회계 충격 등의 영향으로 장중 한 때 520선까지 밀렸지만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전일 보다 0.72포인트 내린 531.81포인트로 마감됐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ㆍ기관의 매매 공방이 벌어지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크게 늘어 각각 7억7,638만주와 2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ㆍ건설ㆍ의약ㆍ기계ㆍ종이목재ㆍ증권업종이 오른 반면 운수창고와 은행업종의 낙폭이 컸다. 분식회계 파문으로 SK텔레콤을 제외한 SK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으며 SK글로벌의 주채권 은행인 하나은행 역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관련기사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