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연속 임단협 무교섭타결 축하위해'노사불이(勞社不二) 문화의 정착'
동부제강이 6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축하하기 위해 전직원들에게 회사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동부제강은 곧 이사회 결의를 거쳐 증권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신고를 거쳐 자사주식 35만주(1%)를 매입, 전직원에게 직급별로 150~300주씩 무상배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제강의 한 관계자는 "이는 전직원이 주주로서 회사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를 공유해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부제강 노조는 지난달 27일 아산만 공장에서 임금인상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회사에 위임함으로써 올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