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司改推委 18일 공식출범

사법개혁위원회(사개위)의 논의결과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이달 18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11일 청와대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출범 회의에 앞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될 한승헌 전 감사원장,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개추위 위원에는 당연직인 교육ㆍ법무ㆍ국방ㆍ행자ㆍ노동ㆍ기획예산처 장관 등 관련부처 장관 외에 송상현 법학교수회장,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부처와 기관의 차관급이 참여해 사개추위 활동을 지원하는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이, 사개추위의 사무처리와 조사ㆍ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추진단 단장은 사법개혁담당비서관으로 내정된 김선수 변호사가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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