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 대형 옥외광고를 비롯, 마스타카드와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공동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자체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물을 제작해 공항과 관광안내소 등에 자발적 배포했다. 롯데면세점은 상생의 개념으로 전통시장 및 이벤트센터에 배포될 코리아그랜드세일 디자인 쇼핑백 제작지원했으며 코리아그랜드세일 이후 한류를 활용한 크루즈 상품개발을 위한 후속사업 진행 중이다.
또 에버랜드는 매년 20%의 할인율로 참여하다 올해 적극적으로 이 행사를 활용하자는 내부 분위기에 40%의 파격 할인율 제시했다. 또 자체 리플릿제작물을 위원회 및 계열사 통해 적극적으로 배포한 결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 이용객이 1,300%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코레일유통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활용해 페이스북 외국인친구 초대하기 이벤트 등 자체 프로모션 기획, 홍보물 제작 배포했고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코레일·코레일유통 쪽에서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았다.
김영 신세계인터내셔널 과장은 "전년에 비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사전 인지하고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었다"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등 효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