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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불러오는 척추압박골절, 치료와 관리는?

치료 이후 관리가 중요한 척추압박골절의 원인,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이라는 질환은 다소 생소한 질환일 수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겪는 환자들 중 많은 환자들이 겪는 질환이 바로 척추압박골절로,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척추 뼈가 내려앉듯이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압박골절은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골다공증이기 때문에 압박골절에 대한 치료는 물론 치료 이후의 관리까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그렇다면 척추압박골절과 치료법, 그리고 압박골절 치료 이후 어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지 연세바른병원 강남점 (이수역 9번 출구 위치) 이상원 대표원장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Q. 척추압박골절이란 정확이 어떤 질환인가요?

A. 척추압박골절은 이름 그대로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밀도가 저하되어 약화된 뼈가 압박으로 인해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이 심화되어 척추부위에 가볍게 가해지는 충격이나 혹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아도 인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찌그러지듯 골절이 되는 것이 바로 압박골절입니다

Q.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일단은 골밀도 저하로 인해서 골절된 척추뼈를 원래의 상태를 되돌려주는 치료를 합니다. 특수풍선을 삽입하여 뼈를 복원시켜주며 사이사이에 뼈 시멘트를 주입하게 되면 압박골절을 치료해주고 추가 골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골시멘트를 주입한 이후 2~3시간 정도 침상 안정을 취하며 골 시멘트가 굳도록 한 후 곧바로 보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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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척추압박골절 치료 이후 관리방법은 무엇인가요?

A. 척추압박골절의 원인은 골다공증입니다. 때문에 압박골절 치료 이후에는 골다공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골절 부위 이외에도 또 다른 추가골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동안 꾸준하게 골다공증을 관리해주어야만 골다공증과 압박골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일단 골다공증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을 단기간에 완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꾸준하게 서서히 골밀도를 높여줄 수 있는 관리방법이 필요합니다. 칼슘과 철분 등 자칫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유제품이나 영양 보조제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주고, 하루 50분 이상, 주 5회 이상의 도보 운동이 골다공증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서 골밀도를 체크해주며,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서 골다공증을 관리해 주고, 특히나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환이 골다공증인 만큼 여성들은 갱년기 이전부터 꾸준하게 골다공증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척추압박골절, 평소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시기의 치료를 통해서 골다공증을 치료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척추압박골절의 예방은 물론 평생 사용하는 뼈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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