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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하이테크는 스웨덴 크루셀(Krusell)과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폰4 전용 파우치 ‘루나 언더커버(사진)’와 ‘올빗 플렉스’ 등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빗플렉스는 검은색 천연가죽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중 박음질을 통해 충격이 발생하더라도아이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허리나 팔 등에 차거나 자전거나 자동차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프바켓 기능을 갖추고 있다. 루나언더커버는 가죽질감의 재질과 폴리카보네이트를 표면재질로 사용하고 검정과 빨강, 흰색,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제조업체인 스웨덴 크루셀은 1990년대 초반 노키아 휴대폰용 파우치를 선보인 이후 각종 모바일 기기의 케이스 및 액세사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일본 등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