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링크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분석됐다.
21일 키움증권은 모빌링크에 대해 “내년부터 블루투스 헤드셋의 대중화될 것”이라며 “올 4ㆍ4분기 중 블루투스 헤드셋을 양산해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모빌링크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휴대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통화할 수 있고 MP3, DMB 등의 청취도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내년 모빌링크의 블루투스 헤드셋 관련 매출액이 252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4배 내외에서 거래되는 지금이 저가에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모빌링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