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30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에 290석의 대형 항공기를 하루 편도 6.5∼10.5대꼴로 추가 투입한다.
그러나 소형 항공기의 운항편수를 줄여 전체 하루 평균 왕복 운송실적은 지난해 1만석에서 총 1만600석으로 확대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5일부터 대형 항공기를 하루 4편 투입해 지난해보다 공급좌석을 5% 늘렸다.
제주항공의 경우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을 현재 1주 5만6,000석보다 21.5% 늘어난 6만8,000석으로 확대한다.
올들어 20일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9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3만9,000여명에 견줘 20.5% 증가하는 등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