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닉스처리 내달말 윤곽"

이강원 외환은행장 밝혀하이닉스반도체의 처리방안이 실사결과가 나오는 오는 7월 말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강원 외환은행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하이닉스 이사회의 매각안 부결 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매각을 위한) 추가 접촉이 없었다"며 "하이닉스 실사결과가 7월24일 이전에 나올 예정이며 매각 등 처리방안은 실사결과를 본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처리방안은 8월이나 돼야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금융지주회사는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한 고객정보를 전체 자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금융지주회사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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