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한데 따른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11년 하반기 와인 매출이 2010년 하반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인 매출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2009년 하반기 이후 2년만이다. 훼미리마트의 와인 판매 신장률은 2009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31%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12%로 떨어졌다.
2010년 상반기와 하반기는 각각 8%와 3%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작년 상반기에는 2.3% 감소했다.
훼미리마트는 작년 하반기 와인 매출이 두 자릿수 늘어난 것에 대해 와인 수요가 다시 느는 신호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와인 판매는 특히 지방에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상권별로는 사무실 밀집지역과 산업지역, 독신자 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78%의 신장률을 보였고 주 구매자는 남성이었다.
훼미리마트는 금요일이 여타 요일보다 40% 정도 판매율이 높았던 점에 착안해 4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몬테스클래식 카베르네 소비뇽 등 6종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