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설립된 디지털방송수신기 전문업체인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가 올해의 정보통신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부는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김창곤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정보통신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에 가온미디어, 최우수상에 다믈멀티미디어와 컴투스, 우수상에 한빛소프트 등 6개 기업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가온미디어는 창업 초기부터 시장밀착형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 지난해 700억원 상당의 셋톱박스 등을 유럽ㆍ중동ㆍ북아프리카 등에 수출했다.
<이상훈 기자 fl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