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홈, 중남미 생활가전 시장 공략 나서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중남미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홈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파나마시티에서 열리는 ‘파나마 종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박람회를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2015년까지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글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내놓고 있다.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지역 유력바이어가 다수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리홈은 멀티쿠커와 IH스마트렌지를 비롯해 에코청정가습기, 스팀청소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영업부문 김진수 상무는 “올해 핵심 경영 목표를 ‘해외매출 성장’으로 설정하고 중앙아시아, 북미,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파나마 종합박람회 참가는 중계무역국로 널리 알려진 파나마 내수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하는 초석을 닦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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