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보광티에스 10억 유상증자

보광티에스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달초 보통주 153만8,461주,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27일 추가상장까지 마쳤다. 신주발행가는 650원(액면가 500원)으로, 기준 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다. Q. 이번 유상증자를 한 이유는? A(배영문 대리). 통상적인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원래 운영자금을 위해 소액으로 진행해서, 굳이 금액당 어디어디 쓰인다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못들었다. Q. 단지 운영자금이란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듯한데... A.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액인 10억원 남짓한 금액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설비 증설이라든가 목적이 뚜렷했는데, 이번에는 운영자금 마련이라.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Q. 요즘 보광티에스 분위기는? A. 신규사업인 태양광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중이다. 곧 있을 주주총회가 하나의 반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공시했다시피 인도업체에 CPV 솔라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Q. 신사업이 매출에 반영되는 시점은? A. 아무래도 상반기는 힘들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현재 기존 휴대폰 부문 생산라인을 태양광 라인으로 전환하는 중이다. Q. 신사업 실적 목표는 어떻게 되나? A. 아직 생산이 시작되는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 실적 목표도 있지만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사실 태양광 사업부는 기존 부문과 완전히 분리된 형태라, 내가 가진 정보가 많지 않다. 나는 공시만 하고, IR은 사실상 그쪽에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새로이 이사님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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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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