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어린이용 클럽시장 '부상'

어린이용 골프클럽시장이 부상하고 있다.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겨냥해 각 용품업체들이 다양한 어린이용 클럽을 내놓고 있으며 기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 엘로드는 「씽씽 짱」이라는 어린이 전용 브랜드를 내놓아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맞춤클럽을 제작해 오던 젬마도 어린이용 우드를 선보였다. 랭스필드는 주니어 하프세트를 선보이고 이달 한달동안 특별 염가판매를 한다. 어린이용 골프세트는 20만원대에서 150만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하지만 보통 우드 2개, 아이언 4개, 퍼터 1개로 구성돼 6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클럽의 길이나 무게, 로프트, 샤프트 경도, 그립 굵기 등은 모두 한국표준아동체격에 맞춰 만들어졌다. 엘로드의 「씽씽 짱」은 스탠드형 캐디백과 우드 헤드커버, 모자를 포함해 65만원이다.(02)311-8688 랭스필드의 「주니어」는 우드1개에 아이언 2개, 퍼터, 캐디백으로 구성돼 있다. 랭스필드는 이달 한달동안 8세 이하용 30세트, 9세이상부터 13세 이하용 50세트를 29만2,000원에 선착순으로 한정판매한다. (02)747-7251 맞춤전문 브랜드인 젬마가 최근 선보인 주니어용 최근 티타늄 드라이버는 35만원. 어린이용세트는 65만원이다.(02)400-3629 이밖에 수입브랜드인 캘러웨이의 기존 어린이용세트 역시 65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사일 등 다른 국산브랜드들도 비슷한 가격으로 어린이용제품을 내놓고 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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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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