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의류 아웃렛인 오렌지팩토리와 손잡고 '외환 오렌지팩토리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달 실적과 관계없이 전 매장에서 상시 5%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 할부(할인점 입점 매장 제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백화점ㆍ할인점ㆍ슈퍼마켓 등에서 매월 최대 1만원 할인, 아파트관리비 또는 통신요금 매월 최대 1만원 할인, GS칼텍스에서 리터당 최대 8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최대 2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환전하면 달러ㆍ엔ㆍ유로 등 주요 통화의 경우 수수료를 50% 우대한다. 또 외환은행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할인 서비스 수요가 높은 합리적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라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