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 미디어플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문화소비가 늘어나 2015년 영화시장이 8% 가량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미디어플렉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미디어플렉스의 2015년 라인업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며 성장성을 좌우하는 메인투자작이 전년의 5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올 상반기부터 개봉을 앞둔 강남1970 외에도 조선명탐정: 놉의 딸, 극비수사, 내부자 들과 같은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