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호 외전 (KBS2 오후9시50분)
민우를 사이에 두고 채이와 랑, 그리고 SICS 요원인 세경 영모 승준은 팽팽한 대치 상황에 직면한다. 그러던 중, 연막탄으로 채이와 랑의 시선이 흐려진 틈을 타 요원들은 민우를 데리고 탈출을 하게 된다. 민우는 요원들에게 기절을 당한 후 그들에게 이끌려 SICS 본부에 오지만 이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내부를 탐색한다.
■ 백만불 미스터리 (SBS 오후7시5분)
모스크바 예술의 거리에는 한 젊은이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의 벽과 제단이 있다. 그 젊은이는 바로 빅토르 최. 구소련 말기 자유를 향한 움직임이 싹트던 시절, 변화와 개혁을 노래하던 그는 한국계 소련인이었다. 그가 죽은 지 14년이 지났지만, 당시의 사고를 두고 일부에선 정계의 보수파들에 의한 암살설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 EBS 문화센터 (EBS 오전11시)
마술은 항상 특별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취미로 마술을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휴가 사로잡는 마술여행으로의 첫 시간. 마술로 멋있게 프러포즈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빈 스카프에서 장미가 피어나게 하는 마술, 반지선물 이벤트로 동전이 반지로 바뀌는 마술 등을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