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방송, 음악·공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넷마블 게임즈의 선전으로 영업외 부문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CJ E&M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9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늘고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황 위원은 “방송 부문은 하반기에도 ‘응답하라 1988’ 등의 콘텐츠로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영화는 ‘베테랑’이 3분기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히말라야 등 기대작의 개봉도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