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내달 1만4,000가구 집들이

작년보다 19.8% 줄어


내달 전국에서는 1만4,000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입주물량인 1만4,559기구와 비슷한 수준이나, 지난해 3월(43곳, 1만8,206가구) 대비 19.8%가 줄어든 수치.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3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 총 37곳 1만4,60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5곳 809가구이며, 경기ㆍ인천 지역이 15곳 4,645가구, 지방은 17곳 9,155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동탄과 하남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입주가 줄을 잇고, 경남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 2곳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송파구 장지4단지=SH공사가 장지지구에서 분양한 18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6~15층 4개동 규모이며 79ㆍ85ㆍ109㎡형으로 구성돼있다. 임대를 제외한 109㎡형 10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 전세가는 109㎡형이 2억2,000만~2억3,000만원 선. ◇성북구 정릉6구역 현대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 정릉6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5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5~10층 19개동 규모이며, 85ㆍ109ㆍ142㎡형으로 구성된다. 전세가는 ▦86㎡형이 1억4,000만~1억6,000만원 ▦109㎡형이 1억6,000만~1억8,000만원 ▦142㎡형이 2억~2억3,000만원 선. ◇하남 풍산택지지구 제일풍경체=경기도 하남시 풍산지구 10ㆍ11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시공한 ‘제일풍경채’ 26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4층 14개동 규모이며, 105~165㎡형으로 구성돼있다. 전세가는 ▦132㎡형이 1억8,000만~2억2,000만원 ▦138㎡형이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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