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 물품을 검사하던 산은 강물에 떠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산은 죽은 이가 남긴 글을 보다가 자신이 이번에 맡은 청나라 사신단 일에 음모가 있음을 예감한다. 한편 송연은 도화서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쓴다. 송연은 영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는데. ●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씨의 일상
다큐 인(人) (EBS 오후7시45분)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씨에 대해 알아본다. 로케이션 매니저란 영화나 광고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촬영지를 물색하는 사람. 김 씨는 영화 ‘타짜’의 산꼭대기 비닐하우스, S-oil 광고 장소를 찾아낸 장본인이다. 그는 독특한 곳을 발견할 때면 항상 차를 세우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