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이 9.5%를 달성한데 이어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수정지배지분 순이익 성장률의 경우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한 것 등을 고려할 때 이익 창출 능력이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K9 출시가 임박했고 하반기 K3 출시로 연말까지 K 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되는 등 상품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현대차와 영업이익률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달 2일 K9이 출시되고 9월경 포르테 후속 모델인 K3가 출시될 예정으로 기아차의 K시리즈 라인업은 연말까지 완성될 것이다”며 “K9의 경우 사실상 기아차의 최초 고급세단으로 내수 평균판매단가(ASP)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