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장사 해외법인 투자 러시/대우 중·태국 등에 건설사 설립

◎LG전자도 월에 23억 출자키로상장사들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중국 상해에 3천2백만달러(약 2백80억원)를 투자해 건설회사인 대우치업상해유한공사를 세운다고 공시했다. 대우는 또 일본의 후쿠오카지쇼사와 합작으로 태국 방콕에 건설회사 J&P맨션을 설립하는 데 9백66만달러(약 86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또 모로코 라바트에도 1천2백만달러(약 1백10억원)를 투자해 대우라바트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한다. LG전자도 지난 12일 2백60만달러(약 23억원)를 투자해 베트남 하이퐁시에 메카니멕스라는 생활용펌프 생산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신한도 8백만달러(약 68억원)를 들여 중국 북경에 건설·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대성전선과 일정실업도 지난 12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폴란드에 각각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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