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28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주당배당액 전망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UBS증권 그리스천 딘우디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익 둔화와 자사주 선호 성향 등을 고려할 때 배당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9조4천억원에서 8조5천억원으로 9.1% 낮추고 12개월 목표주가는 63만5천원에서 62만원으로 소폭 내린다고 밝혔다.
D램과 TFT-LCD 부문 이익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약하고 낸드 부문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라 숫자를 조정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