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는 18일 스페인 인크로사와 초안 공장 증설을 위한 기술 도입 및 주요 기자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말 증설이 완료되면 휴켐스의 초안 생산규모는 연간 5만7,000톤에서 8만3,000톤으로 증가하고 약 15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초안은 폭약과 비료 등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유가 상승에 따른 대체자원 개발을 위한 폭약 및 반도체 산업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정경득 휴켐스 대표이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초안 제품 수요가 증가해 기존 공장 증설을 결정했으며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스페인 인크로사의 공정기술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