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학 과학기술연구언과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학교일에 관여하는 동문의 한사람으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주)그래미 남종현회장이 본 연구원과 협력해 수없는 연구와 실험의 결실을 본 「여명808」은 해외에서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다.
국내 시판도 되기전에 해외에 첫선을 보이게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 공인연구기관으로 부터 인체 무독성 판정을 받은 후 부터다.
또 각종 발명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면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게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각각 1,000만달러 장기수출 계약을 맺고 최근 선적에 들어갔으며 유럽과 러시아등과도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다.
(주)그래미는 해외시장의 인기를 바탕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여명808」은 오리나무를 주 원료로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다.
경희대 한의학 과학기술연구원과 산학협동으로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경희대가 한의학의 세계화 구현 차원에서 남종현이라는 한 고집스런 발명가와 함께 결실을 맺은 것이다.
무려 807번째의 실패 끝에 808번째의 성공을 거둬 제품 이름도 808이라는 번호를 붙였다고 한다.
그래미측은 IMF시대 중소기업이 살길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수출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내수에 진출, 출시 2개월만에 약 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처럼 빠른 점에 비추어 획기적인 상품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