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의 한진플라스틱 합병과 관련, 10%가량의 주주가 이에 반대해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9일 증권예탁원은 동국실업이 1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비상장법인인 한진플라스틱공업과 합병을 결의할 예정인 것과 관련, 이 회사 주주 74명(12만8천9백1주, 지분율 9.92%)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