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동우, 오엘케이, 포인트아이 등 3개사가 코스닥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동우는 13,14일에, 오엘케이와 포인트아이는 각각 15,16일에 일반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엘케이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로 2000년부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LCD 등의 글래스 원판의 불량상태를 검사하는 장비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7세대 2라인 장비발주가 지난해 하반기 시작돼 올해 상반기에도 공급이 이어진다”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8세대 투자에 나설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 25억원이었으며 올 1분기에는 40억원과 3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한국증권이며 공모가는 4,400~5,700원이다.
위치정보서비스(LBS)전문업체인 포인트아이는 LBS 및 텔레매틱스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KTF에 LBS서비스인 ‘친구찾기’ 서비스와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길안내를 제공하는 ‘케이웨이즈 (K-ways)’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최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위치경보(Alert)엔진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액 107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8,000~1만원이며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동우는 닭고기 업체로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목표는 각각 957억원, 101억원이다. 지난해에는 891억원과 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율이 12%대로 상장업체인 하림, 마니커보다 높다. 주간사는 대신증권이며 공모가는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