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이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로 야심 차게 내놓은 ‘조인’(joyn)이 현저하게 낮은 사용률을 보이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모바일 즉석 메시지 서비스 중 조인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응답은 0.1%밖에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순위 메시지 서비스로 사용한다는 응답을 합쳐도 사용비중은 4.6%에 그쳤습니다. 반면 카카오톡을 주 메시지 서비스로 사용한다는 응답률은 90.9%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