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관, 에비뉴엘, 영플라자,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등을 아우르는 롯데타운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롯데타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당첨자 1명에게 수입차 ‘푸조 407 2.0’을 제공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미스사이공(40명), 맘마미아(40명), 2006 그리스(20명) 관람권을 주고, 본점 2층과 영플라자 등의 상품을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또한 17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주고 18일까지 당일 5만원 이상 사는 고객 200명에게 19일 영플라자에서 열리는 ‘홍록기와 함께 하는 슈퍼 썸머 파티’ 초대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앤클라인 핸드백, 조이ㆍ미소페 샌들, 코오롱 고어텍스 등산화, 레노마롱코트, 쌤소나이트 여행가방 등을 10만원 혹은 20만원에 주는 ‘1020 해피프라이스’행사, 지난 1년간 인기를 끈 제품인 파코라반 핸드백(5만원),스테파넬 원피스(3만9천원), 맨스타 캐주얼 재킷(9만9천원) 등을 정상가 대비 60% 이상 할인해 주는 ‘히트 아이템 특별기획전’ 등을 연다.
지난해 8월8일 문을 연 롯데타운은 지난 1년간 매출은 1조2,600억원, 하루 평균 방문객은 12만명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지방 고객 비중이 8%로 일반적인 서울 수도권 점포들의 1% 안팎에 비해 훨씬 높아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영플라자와 롯데시네마 덕분에 롯데타운 오픈 후 20대 고객이 18.3%나 증가해 전체 백화점의 20대 고객 증가율인 12.1%를 크게 웃돌았으며, 명품관 에비뉴엘도 20대와 30대 고객 비중이 각각 15%, 37%로 절반을 넘어서 20~30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