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보·大生 '생계형저축보험' 판매
[새 금융상품]
은행의 생계형 저축상품에 사망ㆍ재해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의 기능을 합한 생계형 저축보험이 등장했다.
삼성ㆍ교보ㆍ대한생명은 6일부터 각각 `무배당 실버복지보험', `무배당 비과세골드우대보험', `생계형 저축 브라보II 보험'의 판매를 시작한다.
생계형 저축보험은 생계형 비과세 저축과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이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부모 나 타인 명의로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
납입방법은 일시납과 적립형, 두가지가 있고 납입보험료는 2,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또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한 사람이 1계약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상품의 저축보험료율은 11월 현재 연 8.1%. 은행과 비슷하고 신용금고보다 낮다. 그러나 금리가 떨어져도 대한생명은 7%, 삼성과 교보생명은 5%의 최저금리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3년과 5년. 이 상품은 사고로 사망할 경우 50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문의 삼성생명 (02)751~8064~5 교보생명 1588-1001 대한생명 1588-6363
입력시간 2000/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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