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농림부는 이 기간 박해상 차관보를 중심으로 원예와 축산, 농산 등 3개 비상근무팀을 구성하고 눈피해 등에 대처할 방침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눈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지붕 등에 눈이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눈을 쓸어줘야 한다'고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